[프리미엄뷰]롯데월드타워 ‘샤롯데 가든’서 겨울 분위기 만끽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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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크리스마스 정원
롯데월드타워 앞 크리스마스 정원 조성… 18m 대형 트리, 인증샷 명소로 인기
조명 반짝거리는 화려한 라이팅 쇼… 내부엔 샹들리에 미러룸 숨겨져 있어
미로정원, 회전목마 아이들에 추억 선사…건물 벽면에 멀티미디어 영상쇼도 진행

롯데월드타워 앞 ‘샤롯데 가든’이 크리스마스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앞 ‘샤롯데 가든’이 크리스마스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앞 ‘샤롯데 가든’이 크리스마스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0일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는 초대형 크리스마스 정원 ‘샤롯데 가든’으로 변신했다. ‘크리스마스 드림 모먼츠’를 테마로 모두가 꿈꿔 온 크리스마스 공간을 현실로 구현했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설치된 18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설치된 18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18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지난해 아레나 광장에 설치했던 트리보다 3m 더 높고, 새해 희망을 상징하는 트리 꼭대기의 탑별 높이만 2m에 달한다.

5000여 개의 조명으로 트리를 장식해 물방울이 맺힌 듯한 싱그러운 나무 느낌을 연출했다. 매시 정각과 30분에는 트리 조명이 반짝이는 라이팅 쇼도 펼쳐진다. 트리 내부에는 비밀의 방처럼 화려한 샹들리에 미러룸을 조성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조성된 유럽풍 미로정원과 루미나리에 터널.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조성된 유럽풍 미로정원과 루미나리에 터널.
트리 앞에는 도심 속에서 쉽게 볼 수 없는 12m² 규모의 유럽풍 미로정원이 펼쳐진다. 블루버드, 수크령 등 총 6종의 조경식물을 조화롭게 심어 정원을 꾸몄다. 미로 높이는 1.2m로, 아이들 눈높이에서 실제 미로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출구를 찾는 재미를 선사한다.

핀란드 크리스마스 요정 ‘똔뚜’와 귀여운 다람쥐들도 정원 곳곳에 숨어 있다. 미로정원 중심에는 서리가 내려앉은 나뭇가지를 표현한 루미나리에 터널과 얼어붙은 겨울 분수를 만들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설치된 회전목마.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설치된 회전목마.
미로정원을 걸어 나오면 동심을 자극하는 회전목마가 있다. 1900여 개 조명으로 장식하고, 빨간색, 하얀색, 금색 위주로 칠해 클래식한 느낌을 더했다. 총 40인승 규모로 롯데월드타워·몰 3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탑승 가능하다. 11월 12일 오픈 후 5만6000여 명이 탑승했고, 주말에는 1시간가량 줄을 설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타워 미디어파사드, 미디어큐브, 월드몰 벽면 등에 멀티미디어 쇼도 펼쳐진다. 올해는 유머러스하고 초현실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장종완 작가와 협업해 콘텐츠를 기획했다. 루돌프 사슴 트리, 날다람쥐 산타, 버섯 요정 등 귀엽고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26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롯데월드타워, #LOTTEWORLDTOWER, #롯타크리스마스, #샤롯데가든)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월드타워#샤롯데 가든#겨울 분위기#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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