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아스콘 생산-재활용 등 녹색경영 실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30일 03시 00분


[2022 국민공감 캠페인]
기업문화경영(가족친화) / 2년 연속
㈜윤성산업개발

㈜윤성산업개발의 주요 사업 중 하나가 친환경 아스콘 제조업이다. 최유승 대표(사진)는 대표이사로 취임한 2017년부터 기업의 명운을 걸고 환경친화적인 제품 개발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도로포장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스콘 도로는 신축성과 주행감이 우수하고 소음 발생도 적지만, 제조 공정 중 많은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어 친환경적인 생산과 제조가 어느 제품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다. 윤성산업개발은 환경 법규에 대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각종 건설현장에서의 친환경 건설포장재를 납품하고, 폐기물 및 에너지 소비 최소화로 환경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그린기업으로 이미지 개선, 에너지 절약, 원자재 사용량 절감, 폐기물 배출 감소를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서 소비자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원천 경쟁력을 높여 2016년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100% 천연골재를 사용하는 일반가열아스팔트 혼합물 대비 최소 30% 이상의 순환골재를 사용하는 순환가열아스팔트혼합물에 대한 GR 인증획득 및 표준 제정 후 국내에서 최초로 순환중온아스팔트혼합물에 대한 우수재활용(GR) 인증을 취득하였다. 또한 매립 처리될 수 있는 폐아스콘을 재활용함으로써 토양 오염을 방지하였고, 비효율적인 토지 사용을 방지하여 좁은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9년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공정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가열연료 BC유(벙커시유)에서 LPG(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하는 저 NOx버너로 전환하면서 국내 최초 순환아스콘 업계 배출권 거래 및 지자체에 기부하는 등 녹색경영 프로세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2#국민공감#캠페인#윤성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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