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R담당 이인용 사장(왼쪽)이 19일(현지 시간)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조제 하무스 오르타 대통령을 접견해 ‘2030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이 동티모르 정상을 만나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사장은 19일(현지 시간)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과 타우르 마탄 루아크 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삼성전자의 혁신기술 사례와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동티모르에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옥외 광고도 선보이고 있다. 현지 공용어인 포르투갈어·테툼어로 “한국이 여러분에게 인사를 전합니다”라는 인사말을 내건 광고를 딜리 국제공항과 대통령실 앞 등 도심 곳곳에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민관 합동 ‘2030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의 일원으로 국내외 활발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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