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캠핑카 폐수 처리를 돕는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서울 사당셀프주유소 벽면에 옥외형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디지털 아트 전시공간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동안 디지털아트 플랫폼인 ‘세번째 공간’과 제휴해 100여 점의 디지털 작품을 전시한다. 현대오일뱅크는 또 강원 강릉의 한 주유소에 캠핑카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깨끗한 물을 채우는 ‘덤프 스테이션’ 시설을 열었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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