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한다…경북도와 업무협약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월 11일 15시 50분


코멘트
프레시지가 경상북도와 농축수산물 구매 약정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정중교 프레시지 공동대표를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 금동명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조은기 농식품유통교육 진흥원장과 프레시지의 경북지역 농산물 구매 협력사인 조영호 새범 농업법인 대표, 이영근 조양 농업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우수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프레시지와 경북도는 △농특산물의 수급 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신제품 개발 △농특산물 신규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프레시지는 올해 약 40억 원 상당의 경북 농특산물 제품을 구매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정중교 프레시지 공동대표는 “급성장하는 간편식 시장에서 프레시지는 전체 농산물 중 90% 가량을 국내산으로 사용하며 농업계에도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며 “지역 농가와의 적극적인 상생을 통해 변화하는 식품 시장에서 기업과 농가 모두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