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0일 수출 29.3% 증가…반도체 45.3%·석유제품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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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11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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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0일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했다. 일평균수출액도 전년동기대비 14.1%  늘었다.© 뉴스1
11월 1~10일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했다. 일평균수출액도 전년동기대비 14.1% 늘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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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0일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했다. 일평균수출액도 전년동기대비 14.1% 늘었다.

이같은 증가세에 힘입어 연간누계 수출도 541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1% 늘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183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22.8%→69.1%→25.2%→45.4%→81.2%→40.9%→14.1%→46.4%→ 30.7%→ 63.5% 증가를 보인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같은 기간의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주요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45.3%), 석유제품(81.5%), 승용차(6.3%), 정밀기기(26.1%) 등이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10.0%), 선박(-60.7%)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34.9%), 미국(20.8%), 유럽연합(26.2%), 베트남(16.3%), 대만(71.1%), 일본(32.1%)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도 이 기간 21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0%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37.1%), 원유(158.7%), 기계류(14.8%), 석유제품(158.1%) 등이 증가한가운데 승용차(-24.2%)는 감소했다.

중국(40.0%), 미국(102.8%), 유럽연합(12.8%), 일본(26.9%), 호주(142.7%), 사우디아라비아(229.9%)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했다.

조업일수(8.5일)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1억5000만 달러로 1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던 2020년(7.5일)보다 14.1% 늘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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