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9개월 연속 고용회복…코로나 발생 이전의 99.9%”

뉴스1 입력 2021-11-10 08:24수정 2021-11-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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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1.11.9/뉴스1 © News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월 이후 고용회복세가 9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취업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 고점(2020년 2월) 대비 99.9%”라며 “방역위기 이전 수준 회복까지 3만6000명 남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10일 페이스북에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민간 일자리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65만2000명 증가했다. 지난 9월(67만1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60만명대 증가다.

홍 부총리는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운수창고 등 비대면·디지털 전환 관련 3개 분야 취업자 증가폭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백신접종 확대 등으로 숙박음식, 교육업 등 코로나19 취약업종 취업자수도 상당수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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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공·준공공부문도 고용시장 버팀목이자 민간 일자리 마중물로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모든 연령대 고용률이 3개월 연속 상승했다”며 “특히 청년층 취업자수가 8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2004년 이후 10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45.1%)이고, 고용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뎠던 30대도 최근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홍 부총리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일용직 근로자 등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계층의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며 “고용·산업구조 변화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도소매업, 제조업 취업자수도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는 위기 이전 수준으로의 취업자수 회복뿐만 아니라 고용의 내용 측면에서도 ‘완전한 회복’을 조속히 이루도록 정책노력을 지속·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실시에 따라 고용시장의 방역 불확실성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계기로 민간일자리 회복이 가속화되도록 소비쿠폰 전면재개,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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