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 추구…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온힘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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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탁구 신유빈
탁구 신유빈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
교보생명은 인본주의 경영을 기반으로 경영활동 전반에 모든 이해관계자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2011년 생보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 내역과 성과를 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4월에는 ESG 경영 체계를 선진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ESG 전담조직 및 ESG 협의회를 신설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생보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부문 1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019년에는 금융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으며, 지속가능보고서상(KRCA),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 초대 수상까지 3개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지속가능경영 실천 역량을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은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상생협력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하고 협업하는 ‘이노스테이지’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역량 있는 스타트업의 사업계획이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멈추지 않고 사회경제 발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업무공간, 개발비 및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도 적극적이다. 5월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동참하기 위해 금융관계사와 함께 탈석탄 금융을 선포했으며, 9월에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ESG 인증 신종자본증권을 4700억 원 규모로 발행했다.

체조 여서정
체조 여서정
또 페이퍼리스 사무환경 구축, 친환경 투자 확대 등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1985년 시작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전국 유소년 종합 체육대회로 기초 종목의 체육 유망주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발굴한 스포츠 유망주를 장기 지원하는 장학사업도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올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두각을 나타낸 여서정(체조), 신유빈(탁구), 우상혁(육상) 등 걸출한 선수들을 발굴하였다.

또 지속가능한 사회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임팩트업’은 디지털 기술과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미래세대(아동 및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은 최근 3년간 13개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했으며, 일자리 창출, 교육·학습 지원 등 3만2467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단기적인 성과 중심이 아닌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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