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로 사던 ‘브금(BGM)’ 재탄생한다…NHN벅스-싸이월드제트 맞손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8-18 11:29수정 2021-08-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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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와 싸이월드제트가 추억의 싸이월드 BGM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한다.

싸이월드제트와 NHN벅스는 18일 싸이월드 BGM 서비스 관련 컨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NHN벅스는 싸이월드의 핵심 서비스인 BGM서비스 구축을 지원하고, 서비스에 필요한 음원을 공급하게 된다.

싸이월드 BGM 서비스는 2002년 7월 오픈한 미니홈피의 배경음악 서비스다. 3년4개월 만에 음원 구매건수 1억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싸이월드 BGM은 전성기 시절 다운로드(곡당 500원 기준)로만 하루 1억5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2000년대 온라인 음반 업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보였다. 2005년 싸이월드 BGM이 일매출 1억5000만 원, 월매출 45억 원으로 국내 온라인 음원 시장의 30%를 차지할 때, 2위의 유료 음원 플랫폼의 월매출은 30억 원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싸이월드제트와 NHN벅스는 새로 오픈하는 미니홈피에 최적화된 BGM 서비스는 물론 향후 메타버스 싸이월드의 핵심이 될 음악 서비스를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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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제트 측은 “온라인음원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오랜 서비스 경험을 갖고 있는 NHN벅스와 싸이월드에 최적화된 BGM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싸이월드 BGM 서비스가 싸이감성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음악 방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싸이월드에서 구현되게 함으로써 싸이월드 회원들이 음악을 들으며 SNS를 즐기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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