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급식외식위생학회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 강화방안 논의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6일 15시 31분


코멘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의 식재료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aT와 학회는 전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 유치원·어린이집 등 공공급식 분야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김춘진 aT 사장은 “급식 위생 전문학회인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급식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공급업체 컨설팅 및 교육 등으로 우수업체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향후 전문가 그룹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학교급식 안전관리 거버넌스를 확대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eaT를 구축한 aT는 2011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정정보처리장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aT는 비대면 입찰·계약으로 전국 학교급식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계약 제반 서류의 전산관리(10종)로 행정효율 향상 등 행정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