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7월 5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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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KT&G는 청년창업지원과 사회 소외계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

KT&G는 환경,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5기 운영을 통해 배출된 수료팀은 97개 팀이다. 그 중 36개 팀은 정부지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KT&G는 설명했다.

또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수료팀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더 데뷔’ 행사를 통해 신규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T&G는 청년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0년 7월 성동구 성수동 소셜벤처 밸리에 ‘KT&G상상플래닛’도 개관했다. ‘KT&G상상플래닛’은 초기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마케팅·법무서비스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플래닛캠퍼스와, 입주자들의 교류증진을 위한 웰니스플래닛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상상마당 부산에도 청년창업센터를 열어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KT&G의 사회공헌활동이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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