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K-반도체 전략’에 반색…“적극 지원 기대”

뉴시스 입력 2021-05-13 18:20수정 2021-05-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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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는 13일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K-반도체 전략’ 발표와 관련해 유환익 기업정책실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종합 반도체 강국을 실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경련은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국가의 명운을 걸고 반도체 패권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금부터라도 우리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응은 당연한 일”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회가 ‘반도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주고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업계 의견 반영과 국회, 지자체 등의 협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반도체 산업 지원책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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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도 “경쟁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며 환영했다.

경총은 하상우 경제정책본부장 명의의 논평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산업으로, 외교·안보적 중요성까지 커지고 있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이 시점에 전략을 발표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반도체 경쟁으로부터 반도체 강국의 국가적 위상을 지켜내고 미래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범국가적으로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반도체 사업에 대한 과감한 대규모 투자와 안정적 사업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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