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디지털 세상 ‘메타버스 혁명’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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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1년 3월 2호(317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1년 3월 2호(317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디지털 세상 ‘메타버스 혁명’


○ Special Report

물리적 공간을 초월하는 디지털 생활환경을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가 놀이문화뿐 아니라 산업과 경제에도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바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는 나이키, 디즈니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입점해 아바타가 입을 옷을 판매한다. 물리적 제품을 만들던 회사들이 메타버스 세계 속에서 제품을 디지털화한 것이다. 디지털 아이템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직업이 탄생하거나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들어진 디지털 휴먼이 회사의 홍보 모델 또는 상담원이 되는 등 메타버스는 일자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버스를 적용한 산업 및 기업 사례와 가상공간에 대한 인지심리학적 분석으로 메타버스의 활용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전망했다.

포드-아마존-스타벅스가 만나면


○ MIT Sloan Management Review

기사와 승객을 이어주는 우버, 집주인과 임차인을 이어주는 에어비앤비 등 집단과 집단을 이어주는 플랫폼이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아마존의 음성 인식 기술 알렉사가 탑재된 포드자동차의 운전자들이 알렉사에 커피를 주문하면 알렉사는 날씨, 교통, 위치 데이터를 센서로 감지한다. 그리고 운전자가 도착할 시간에 맞춰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스타벅스에 주문을 넣는다. 포드라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아마존과 스타벅스를 만나 ‘결합 디지털 플랫폼’이 된 것이다. 레거시 기업이 플랫폼이 되기 위해 최적화해야 할 센서 데이터의 속성과 네 가지 유형의 디지털 플랫폼 전략을 소개한다.
#디지털#메타버스#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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