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청년 스마트팜 방문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2월 2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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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홍장 당진시장(왼쪽 첫번째)이 2일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운영하는 충남 당진 위풍당당 스마트팜을 방문해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홍장 당진시장(왼쪽 첫번째)이 2일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운영하는 충남 당진 위풍당당 스마트팜을 방문해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운영하는 ‘위풍당당 농장(충남 당진 소재)’을 찾아 청년농업인 육성과 디지털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의 이번 방문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과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농협의 정체성 확립과 청년농업인 실익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장은 취임 1주년을 앞둔 지난 달 22일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된 성남유통센터, 26일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찾는 등 '농업·농촌·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2월에도 취임식 대신 강원도 홍천구 소재 딸기 농장을 방문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 바 있다.

이날 이 회장이 방문한 위풍당당 농장은 당진시가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지원을 위해 조성한 임대 농장 중 하나다.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 온실경영과 재배기술, 생산 등 전반적인 실습을 할 수 있는 저온 저장시설, 난방장치 등을 갖춘 첨단 스마트 농장이다.

이 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은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이자 미래”라며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컨설팅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스마트팜 및 융복합 첨단농업 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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