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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1위는 中업체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21 15:02
2021년 1월 21일 15시 02분
입력
2021-01-21 15:00
2021년 1월 21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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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 조사…"3Q 동남아 시장 온라인 비중 늘어"
지난해 3분기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동남아시아 주요 4개국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온라인 시장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8%p 증가했다.
전체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인도네시아는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스마트폰이 전체 시장의 20% 수준이었다.
카운터포인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여파로 온라인 시장 전략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봤다.
4개국 시장 내 업체별 점유율은 중국의 오포가 20%를 차지하며 1위였다. 삼성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에서 고루 선전하며 19%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업체는 각각 달랐다.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비보, 오포가 판매 강세를 보였다. 온라인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샤오미, 리얼미가 강세를 보였다.삼성전자는 베트남 오프라인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비보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오프라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고, 샤오미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온라인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는 동남아 온라인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므로, 삼성전자가 이에 대응하는 전략을 갖춰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동근 연구원은 “삼성은 동남아 지역의 오프라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온라인 시장에서는 샤오미와 리얼미에 다소 뒤쳐져 있다”라며 “중저가 포트폴리오 확대 및 온라인 판매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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