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아티스트와 브랜드 캠페인 전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0월 21일 1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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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젊은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 이즈 상상력’을 주제로 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개한다.

캠페인에서는 건설현장에서 볼 수 있는 안전모를 오브제로 활용해 5인의 젊은 아티스트들과 협업 작업을 진행했다. 디오라마 디자이너 안정훈은 친환경 미래도시를 안전모 위에 구현하고, 일러스트레이터 아리는 일러스트 스티커로 안전모를 커스터마이징했다. 패션디자이너 이성동은 가족의 옷을 재활용해 안전모에 ‘따뜻함’을 입혔다. 동양화가 임보영은 자연을 반영한 그림을, 건축가 김이홍은 신축성 있는 소재를 접목해 선보였다.

특히 ‘사막의 장미’를 표현한 비정형 박물관인 카타르 국립 박물관, 50㎞ 세계 최장급 해상교량인 쿠웨이트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등 시공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건설의 힘’을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캠페인이 진행됐다.

젊은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제작 과정은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AR필터를 활용한 구성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공개된 AR필터를 활용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미션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화두인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색다른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작품과 가상경험을 통해 고객이 보다 친근하게 건설을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SNS를 포함한 디지털 마케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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