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보증수표 ‘역세권 개발’…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 1순위 접수 앞둬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9월 4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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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 투시도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 투시도
KTX강릉역 바로 앞 핵심 입지 위치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철도 개통과 역세권 개발로 지역 일대가 크게 변화하는데다, 인구 유입에 따른 주택 수요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경기도 광명시 KTX광명역세권이 대표적인 사례다. KTX광명역 개통으로 서울을 15분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데다, 역세권 개발이 시작되면서 대형 브랜드 아파트를 비롯해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까지 들어서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충남 아산시 KTX천안아산역세권도 마찬가지다. 2004년 KTX천안아산역 개통으로 서울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지고, 2007년에는 1호선 아산역이 개통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접근이 더욱 빨라졌다. 또 역세권 R&D 직접지구 개발로 다양한 기업 입주와 함께 역 주변으로 아파트와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서고 갤러리아백화점과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의 편의시설이 점차 들어서면서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실제로 대규모 역세권 개발의 수혜단지인 ‘광명역 파크자이’, ‘천안아산역 지웰더샵’ ,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등은 분양가 대비 수직상승한 가격에 실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 개발은 뛰어난 교통여건은 기본에 주변 개발이 진행되면 될수록 우수한 정주여건이 갖춰져 실수요가 저절로 몰린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강릉시가 KTX강릉역을 중심으로 개발계획을 밝혀 인근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도건설은 4일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1117번지 일원에서 주거시설과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을 갖춘 주거복합아파트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3개 동, 총 454가구로 조성된다. 공급 가구 전체는 전용면적 40~59㎡으로 구성돼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단지 내 연면적 1,978㎡의 상업시설도 함께 구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예정이다.

입지 희소성도 눈길을 끈다. 주거 편의성이 우수한 KTX강릉역 일대는 높은 선호도에도 불구하고 신규 주택이 조성될 부지가 한정적이다 보니 그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23일, 강원도가 '강릉선 KTX 역세권 개발 지역특성화전략 종합 기본 구상 용역' 발표를 통해 KTX강릉역을 복합환승센터와 스트리트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한다고 밝혀 희소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은 강릉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조성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강릉시의 핵심 교통망인 경강선 KTX강릉역이 위치한다. 이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1시간 20분대, 서울역까지 1시간 40분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까진 2시간대로 갈 수 있다.

KTX강릉역 주변으로 형성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운 점도 장점이다. 중심상업지구 내에는 강릉시보건소, 강릉고려병원, 동인한방병원 등 각종 의료시설과 홈플러스 강릉점, 동부시장, 중앙시장, CGV 강릉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1Km 이내에 남강초교, 포남초교, 하슬라중교, 강릉여자고교, 명륜고교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여기에 포남소공원과 남대천 체육공원, 강릉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 다양한 체육, 문화 시설과 함께 여가 시간도 보낼 수 있다.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 앞에는 화부산이 뒤쪽으로는 강릉남대천이 흐르고 있으며 월대산, 강릉남대천체육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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