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6단지’ 잔여가구 선착순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7월 7일 18시 17분


코멘트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단지 조감도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단지 조감도
부영그룹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에 공급한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6단지’ 공공임대아파트 잔여가구를 선착순 공급에 나섰다.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단지는 지하 1~지상 최고 23층, 4개동, 전용면적 84㎡(A·B·C), 총 302가구, 6단지는 지하 1~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A·B·C), 총 539가구로 구성됐다. 총 841가구 규모 단지다.

5단지의 경우 임대보증금 1억400만 원에 월 임대료는 7만 원, 6단지는 1억300만 원 임대보증금에 월 임대료는 7만4000원으로 책정됐다고 부영그룹 측은 전했다. 준공 후 공급된 후분양 단지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입지의 경우 부산신항에 994만㎡ 규모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되고 서축부지 개발 등 향후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항만과 물류산업 종사자들에게 출퇴근이 용이한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부산지역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해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 개발호재 수혜지로도 관심 받는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6단지 조감도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6단지 조감도
교통의 경우 신항 제1·2배후도로와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부산~창원간국도2호선, 부산역 등 풍부한 광역교통망이 인접했다. 사상과 하단, 신항을 잇는 경전철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신항만지구는 인근에 을숙도와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6단지와 추후 공급 예정인 단지까지 완공되면 부산신항 배후도시에 약 6500가구 규모 부영 타운이 구현돼 대단지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