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도 안돼 완판 실화?”…신라免, 발렌티노 판매도 ‘대박’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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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3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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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이 2차 명품판매에서 내놓은 발렌티노 가방© 뉴스1
신라면세점이 2차 명품판매에서 내놓은 발렌티노 가방© 뉴스1
신라면세점이 2차 재고 면세품 판매에서도 ‘대박’을 이어갔다. 3일 추가 판매한 발렌티노 전 상품이 이날 오후 2시 행사를 시작하자마자 모두 품절됐다.

지난 2일 오후 2시 판매 시작 10분만에 가방과 신발, 의류 등 모든 품목이 매진된 발렌시아가에 이은 ‘완판’ 행렬이다.

신라면세점이 3일 준비한 품목은 발렌티노의 가방 11개다. 이 제품들은 앞뒤를 따질 새도 없이 오후 2시 모두 매진됐다.

앞서 2일에는 발렌시아가와 발리의 가방, 지갑, 신발, 의류, 잡화 등 78개 품목을 공개했다. 신라면세점이 내세운 대표 상품은 Δ발렌시아가 클래식 실버 미니 시티백 Δ발리 타니스 슬링백 Δ발렌티노 락스터드 크로스바디백이다.

1차와 동일하게 신라인터넷면세점 내 여행상품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판매됐다.

상품을 구매하면 배송까지는 7일 내외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라인터넷면세점 명의의 보증서가 발급되며, 면세점 지정 업체에 한해서 유상 A/S가 가능하다.

한편 신라와 롯데, 신세계의 재고 면세품 판매가 예상보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각 업체는 추가 인터넷 판매를 준비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3차 판매행사를 위해 물품 확보 등 절차에 들어갔다”며 “구체적 시일과 판매 품목을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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