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복선전철 연결… 수원 중심지 인프라 누리는 학세권 대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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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교 파크 스위첸
GTX 내년 말 착공깵 강남까지 20분이면 도착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 신분당선 연장선도 연결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비율 높아 새 아파트 선호
광교신도시와 가깝고 초중고교, 대학교와 인접

2·20부동산대책 발표로 수원지역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지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호황이다. 규제로 주춤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가격이 오르고 거래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양한 호재와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가 풍부한 것이 부동산 상승세 요인으로 꼽힌다.

수원은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호재가 남아있는 곳이다. 가장 눈에 띄는 호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으로 경기 양주에서 수원까지 연결되는 노선이 2021년 연말 착공을 목표로 계획되고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에서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20분 안으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도 호재로 수원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경기 안양시 인덕원에서 수원을 지나 화성시 동탄을 연결하는 복선전철로 2022년에 착공해 2026년 개통 예정으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 2023년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착공도 예정돼 있다.

인근 지역 대비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것도 새 아파트 중심으로 집값을 올리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원에서 현재 입주 15년차 이상의 아파트는 총 16만6946채로 수원 전체의 62.13%를 차지한다. 이는 경기 평균 55.55%보다 높으며 수원 인근 지역인 화성(20.10%)과 용인(55.20%)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 때문에 새 아파트 대기 수요자가 많아 신규 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는 “정부가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곳은 호재 등 집값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요인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규제 지역임에도 지역 실수요자를 비롯해 외부 투자수요자들이 여전히 매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수원은 전 지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였지만 먼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던 수원시 팔달구가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에 장안구 등의 지역도 주춤세를 보이진 않을 것 같다”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원에서 분양을 앞둔 새 아파트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수원 111-5구역 주택 재건축을 통해 KCC건설이 분양하는 ‘서광교 파크 스위첸’이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받는 아파트이지만 분양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원도심 입지를 갖춘 데다 광교신도시도 가까이 있어 입지적으로 우수하고 노후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도 많아 좋은 청약 성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수원시 장안구 도심 입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도보권 내에 창용초·중, 수원외고 등 각급 학교가 인접해 있는 데다 경기대, 아주대 등 대학교와 광교신도시, 수원 중심권 학원가 이용이 용이한 학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다양한 행정기관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및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생활 편의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연암공원, 광교공원, 광교저수지 등 다양한 녹지까지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도 기대할 수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앞 창룡대로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용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며 수원외곽순환도로(2020년 예정) 역시 개통할 예정이다. 또 신분당선 연장(2023년 착공 예정) 및 인덕원∼동탄선(2026년 개통 예정)이 개통하면 도보 이용 가능한 수원 월드컵경기장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 개선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또 서광교 파크 스위첸 앞 대로변에 잠실과 강남, 사당, 서울역 등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다양하게 구축돼 있다. 이 때문에 대중교통망을 이용해 서울 강남 및 도심권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 위치한 장안구 연무동은 광교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광교호수공원,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지방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신분당선 인근에 조성된 풍부한 상업시설들을 공유할 수 있다.

수원 장안구는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수요도 풍부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장안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5만5823채로 이중 입주한 지 10년이 넘은 아파트는 전체의 약 86%(4만7770채)에 달한다. 특히 연무동은 15년간 입주 물량이 전무해 KCC건설의 서광교 파크 스위첸을 기다리는 인근 대기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입주민의 생활수준을 높여줄 첨단 스마트 시스템 및 상품이 도입된다. 원 패스 스마트 키 시스템을 적용해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고 4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방범 및 안전을 강화했다. 이 외에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이용해 관리비 부담을 감소시키고 맞통풍 구조(일부 타입 제외) 및 특화 평면, 차별화된 외관 특화 디자인, 최첨단 사물인터넷(loT) 서비스 등 스위첸 브랜드만의 혁신을 선보인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9개동 전용면적 52∼84m² 총 1130채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이 중 전용 52∼84m² 374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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