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 분양…7호선 연장 옥정역(예정)과 가장 가까워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5월 18일 13시 32분


코멘트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 투시도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 투시도
양주 옥정신도시, 비규제 지역+서울 접근성 개선 호재에 기대감 ↑


대출과 청약규제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의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첫째 주에 하락세를 멈춘 경기도의 아파트 가격지수는 8개월 사이에 6%p 상승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수용성(수원, 용인, 성남)’등 수도권 규제 범위가 확대되면서 양주 옥정신도시 등 경기 북부 지역도 풍선효과를 누리는 분위기다. 정부가 지난 2월 ‘2.20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이후 양주 옥정신도시, 인천 검단신도시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의 미분양물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의 마이너스 요소였던 서울 접근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데다, 대출 규제에 대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유 등으로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양주옥정피에프브이와 디에스종합건설㈜(시행)이 양주 옥정신도시 A17-1블록에서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을 분양한다.

양주 옥정신도시는 양주 테크노밸리가 2022년 착공 예정으로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대규모 복합센터 U-city, 옥정중앙공원, 규율공원 등 다양한 신도시 인프라까지 그대로 누릴 전망이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옥정신도시에서도 2024년 개통예정인 7호선 연장선 옥정역(예정)이 가장 가까운 도보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 초입에 위치하는 옥정역과 가장 가까운 맨 앞에 위치해 있어 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신설 예정 초, 중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양주유치원, 옥정초중, 천보초, 옥빛초, 옥정1고등학교(21년 3월 개교 예정)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9개동, 전용면적 72~104㎡ 80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북카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키즈카페, 맘스스테이션 등 학부모와 자녀 모두를 위한 커뮤니티를 갖추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가 적용된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5월 중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옥정중앙공원 인근에 위치한다.

한편, ‘대성베르힐’은 ‘루원시티 1, 2차 대성베르힐’과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등 전국의 주요 택지지구에서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