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로나19 극복 길거리 응원 캠페인 시행

쌍용자동차 판매네트워크에서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는 리스펙(Respect) 캠페인을 지난 15일 처음 실시했다.

쌍용차는 전국 300개 판매네트워크 대표 및 직원들이 거리로 나와 응원메시지가 적힌 현수막과 ‘코로나19 극복, 힘내자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는 코로나19 안심구역 만들기의 일환으로 전국 판매네트워크 전시차량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전화 및 온라인) 상담을 적극 권장하는 중이다. 상담을 진행한 고객이 계약 시 전 모델 10만 원 우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문고객 전원에게 손세정제와 항균 물티슈를 지급하고, 차량 방문한 고객에게는 무상으로 연막소독 서비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은 “코로나19 국면이 하루 빨리 종식되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염원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거리에 나섰다”며 “쌍용차 역시 국민들의 응원과 단호한 결의로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향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