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플래그십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 4K’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16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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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가 고화질 영상과 스마트폰 연동기능이 강화된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 4K’를 16일 출시했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신제품은 전방 4K, 후방 2K 영상화질이 탑재됐다. 기존 HD에 비해 8배(후방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이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야간영상솔루션 ‘울트라나이트비전’이 적용됐다. 전방 카메라는 QHD, 60프레임으로의 화질 설정 변경도 가능하다.

아이나비 퀀텀 4K는 개선된 초저전력 주차녹화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9900mAH 기준 보조배터리 아이볼트(BAB-100) 장착 시 최대 52일(1269시간)까지 지원되도록 주차녹화 지원시간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별도 장치를 통해 7m 이내 전방 움직임을 사전 감지, 녹화 동작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라이다’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신제품은 스마트폰 연동성도 더욱 강화됐다. 내장 와이파이)를 통해 전용 모바일 앱인 ‘팅크웨어 클라우드’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테더링 연결로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뷰’, ‘녹화 영상 다운로드’ 외에도 ‘영상 SNS 공유’, ‘펌웨어, 안전운행 데이터 업데이트’, ‘블랙박스 옵션 변경’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별도 통신 동글 장착을 통해 지원되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사물인터넷 통신망과 스마트폰 전용 어플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차량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에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 적용된다. ▲주행 중 큰 충격 발생 등의 긴급 상황이 생길 경우, 앱에 사전 등록된 가족, 지인 등에게 긴급 문자를 발송하는 ‘긴급 SOS 알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행거리, 급가감속, 급정지, 과속지점 등 운전자의 주행내역과 습관을 알려주는 ‘운행기록 데이터서비스’ ▲차량 외부 충격발생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해당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영상재생’ ▲아이나비 빅데이터 정보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AI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행경로상에서의 유고정보, 날씨 및 미세먼지 정보, 재난정보 등을 알려주는 ‘지능형 주행관제서비스(1월 적용 예정)’ 등 4개 기능이 추가돼 지원된다.

아이나비 퀀텀 4K는 빌트인 타입 논(Non) LCD 디자인으로 자동차 내부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유리 밀착형 타입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카메라의 높은 부분부터 뒤쪽으로 갈수록 점점 얇아지는 형상으로 디자인해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했다. 얇고 슬림한 형태로 차량 유리 상단 밀착되어 운전자에게 보다 넓은 시야각을 확보하며 후면의 인디케이터 LED를 적용해 디자인은 물론 운전 중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제품 변동사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구현한다.

주행 중 사고 예방 및 운전자의 안전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적용됐다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신호 대기 및 정차 중 앞차가 움직일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해 추돌위험을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및 30km/h 이하 저속주행 상황에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도심형 전방추돌경보시스템(uFCWS)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아이나비 퀀텀 4K는 제품 유형에 따라 49만9000원~69만9000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준표 팅크웨어 CL사업부문장은 “아이나비 퀀텀 4K는 국내 최고 수준 전후방 UHD-QHD 영상화질을 기반한 플래그십 제품”이라며 “팅크웨어 클라우드, 아이나비 커넥티드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통신기반 서비스, 초저전력 주차녹화 등 아이나비 블랙박스 기술의 정수를 담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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