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실내 양식업 투자자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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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어업법인

부동산 경기를 비롯한 각종 투자환경의 불확실성으로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환경에서 ‘내수면양식장 투자’가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흔히 바닷가에서 이뤄지는 노지양식법이 아닌 내수면 실내 양식업의 시설투자로 매달 배당금을 받는 투자방식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장어를 비롯해 새우 등 수산물 양식에 바이오플록(Biofloc)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실내양식법이 수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가운데 시설투자로 매달 월세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내수면양식장 투자 상품이 선보여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어업회사법인 삼강㈜은 충남 태안에서의 오랜 양식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 흐름인 친환경 먹거리의 생산을 위해 내수면양식 사업에 과감한 시설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플락 이라는 친환경 양식법의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삼강㈜이 운영하는 바이오플락 실내양식장은 약 4000m² 대지에 연면적 1570m² 규모로 시험가동을 끝내고 치어를 입식하는 등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는 일부 수조를 가동하고 있으며, 점차 늘려 24개의 수조 모두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경우 연간 200여 t의 민물장어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삼강은 경북 예천의 양식장 외에도 충남 공주와 태안 등지에 새로운 양식장 부지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연중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강 측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우선 민물장어를 바이오플록으로 생산하고, 추후 내수면 양식의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대형 민물새우인 큰징거미새우도 같은 방식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양식 경험을 친환경 내수양식법인 바이오플록 기술과 접목하면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생산성과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내수면양식법은 노지양식에 비해 10배 가까이 생산성이 높지만 초기 시설 투자비가 커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삼강㈜에서는 대규모 내수면양식과 수산업 가공, 유통사업을 위한 대규모 시설 확충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2차 50계좌 중 잔여 계좌를 모집한다.

1계좌 2000만 원으로 출자자는 월 80만 원 상당의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6개월 후 출자원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월 80만 원의 수익 창출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며, 12월부터는 월 6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되니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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