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지구 첫 지식산업센터 ‘구로 SK V1센터’ 오는 29일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5월 28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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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오는 29일 지식산업센터 ‘구로 SK V1센터’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서울시 구로구 연동로 7길 148-25 일대(구로구 항동 산 51-1)에 들어선다. 대지면적이 8317㎡, 연면적은 5만4000여㎡ 규모로 항동지구에 조성되는 첫 지식산업센터다.

SK건설에 따르면 구로 SK V1센터는 희소가치 높은 서울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특히 SK건설이 직접 시행과 시공을 맡아 사업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성수와 당산, 문래, 가산 등 주요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이어온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SK V1’ 단지로 수요자 신뢰도 높다.

지식산업센터 필수 요건인 교통의 경우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 이용이 용이하다. 경인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가까워 서울을 비롯해 서남권 주요 산업단지까지 빠르게 연결된다. 비즈니스 허브 역할이 가능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지난달 16일 SK건설이 근로복지공단과 맺은 업무협약(MOU)이 처음 적용되는 단지다. SK건설은 복지기관과 협력을 통한 SV(social value)를 실현하기 위해 입주 기업 근로자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입주자를 위한 비용절감 방안도 주목할 만하다. 중도금무이자 혜택이 지원되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연료전지 등)를 도입해 관리비절감을 추진한다. 여기에 지역냉난방이 적용되는 FCU(Fan-Coil-Unit)가 설치돼 입주자가 별도로 냉난방 기기를 구매해 설치할 필요가 없다.

구로 SK V1 센터가 들어서는 항동지구는 약 66만2525㎡ 규모 면적에 1만2000여명이 상주할 예정으로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기대할 수 있다. 상주인구가 현재 입주에 들어갔으며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는 시점에는 지역 내 완성된 인프라를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는 서울푸른수목원과 천왕도시자연공원 역곡천 등이 있어 쾌적한 근무 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구로 SK V1 센터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248-1 양지프라자 1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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