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20년형 스팅어 출시… 주행보조시스템 대폭 강화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5월 8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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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020년형 스팅어를 8일 출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2020년형 스팅어는 전방충돌방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을 포함한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2.0T 및 2.2D 플래티넘 모델부터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3.3T GT 모델에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전조등 각도를 좌우로 조절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 ▲스포츠 모드 연동 운전석 볼스터 조절장치를 신규 적용해 안전성과 다이나믹한 주행 감성을 전달한다.

스팅어는 전 모델 윈드쉴드 차음글라스 등을 탑재해 정숙성을 개선하고, 공기청정모드를 신규 적용해 사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3.3T GT모델에만 적용됐던 다크레드팩 인테리어를 2.0T 및 2.2D 플래티넘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2.0T 플래티넘 모델에서 19인치 휠을 선택하거나 3.3T GT 모델을 구매하는 경우 미쉐린사의 썸머 타이어와 올 시즌 타이어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2020년형 스팅어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2.0T 프라임 3524만 원, 2.0T 플래티넘 3868만 원, 3.3T 4982만 원이다. 디젤 모델은 3740만~4211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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