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제주에 ‘꿈에그린 도서관’ 81호점 개관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3월 11일 10시 07분


한화건설은 제주에 ‘꿈에그린 도서관’ 81호점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건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 진행된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30여명,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조합장 등 지역 주민들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도 제1호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2호점, 3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꿈에그린 도서관(제주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제주도와의 오랜 인연을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2002년 노형동 꿈에그린 아파트 준공을 시작으로 16개 현장 실적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제주도 내 단일건설사 기준 최다 실적이다.

한화건설은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81호점까지 개관을 마쳐 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0호점 돌파는 2020년 말 예상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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