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주고속도로 내년 2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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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4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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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주 고속도로’와 ‘하성IC’ 건설공사가 내년 2월 착공된다. 총사업비 규모는 1조6184억원이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오는 2023년 준공예정인 김포-파주 고속도로는 김포 양촌읍 흥신리부터 파주 파주읍 부곡리까지 총 25.45km구간에 4차로로 건설되며 예산은 당초 정부안 862억원에서 40억원이 증가한 902억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김포 하성면 마곡리 일대(1공구)에는 하성IC가 신설되며 그옆에는 김포휴게소도 들어선다.

내년도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예산은 당초 정부안인 862억원에서 40억원이 늘어 총 902억원을 확보됐다. 홍 의원은 하성IC 건설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40억원을 증액 편성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서울외곽순환선을 대체하는 수도권 제2순환망의 조기 구축을 통해 김포 등 대도시권의 교통혼잡을 해소시키겠다”며 “그 동안 김포에 대한 교통소외를 고려해 SOC예산을 지금보다 더 많이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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