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 기업·리더를 위한 고위정책자과정 개설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29일 15시 45분


사진제공=건국대 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
사진제공=건국대 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
건국대학교 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원장 김주신)은 국제화 및 제 4차 산업 혁명에 적합한 글로벌 정보의 습득 및 국제적 경제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고위정책자 과정인 GDC 프로그램(Global Diplomacy Convergence Program)을 개설 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원장은 “그동안 해외진출을 하는 기업이나 개인들이 관련 당사국의 관계법이나 통관절차 등을 몰라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이 교육 과정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외교일선 현장을 누비며 체험한 외교관들의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경영에 필요한 통상, 무역, 각국의 경제현황, 통관 절차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글로벌 외교 통상 교육원의 GDC Program에서 원우들에게 제공하는 주한 외국 대사관 및 해외 주재 한국외교관들과의 인적교류를 통해 각국의 문화, 전통, 통상 관계법 등을 쉽게 습득하게 되어 국익 신장을 위한 민간외교관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또한 GDC 프로그램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Pacific States University와 공동 개발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토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GDC 프로그램은 내년 1월 8일부터 4월 12일 까지 총 12주 과정이며, 교육과정 및 등록 접수는 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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