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에 장석복-장정식 교수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1일 03시 00분


코멘트

이민재 교수 등 4개팀에 연구기금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연구기금 시상식’(사진)을 열고 장석복 KAIST 화학과 교수(기초연구 부문)와 장정식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응용연구 부문)에게 각각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또 이민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와 이은성 포스텍 화학과 교수(이상 기초연구), 왕건욱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교수와 이윤정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이상 응용연구) 등 4개 팀에 매년 연구비 5000만 원을 3년간 지원하는 연구기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은 “일본 도레이과학진흥회의 과학기술상 및 연구기금 수상자 중에서 5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다”며 “앞으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의 수상자 중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희범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이영무 한양대 총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장석복-장정식 교수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