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12차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 개최

사진제공=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

환경규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2차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가 오는 2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학산업, 전기전자산업, 기타 산업 분야 등 기업실무 담당자들의 규제 이행 지원을 위한 강연과 함께 1대1 컨설팅 자리를 마련했다. 또 ‘2018 국제환경규제 선도 대응 우수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화학산업 분야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대응이 필요한 화평법 및 국내 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 안전 관리법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대응방안을 살핀다. 전기전자산업 분야에서는 EU RoHS 주요 동향 및 EU WEEE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기타 분야에서는 국내외 생활용품 관련 규제의 주요 동향과 미세먼지 현황 및 주요 이슈에 대해 살펴본다.

김종민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 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대해 우리의 많은 기업들은 정보 부족과 인력 부재로 대응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내외 환경규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와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기업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세미나 참가 및 상담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