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 관계자는 “입주량이 증가하는 만큼 매매 및 전세가격의 하향 안정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는 주택 과다공급 지역 중심으로 신규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절하고 기 공급된 물량을 우선 해소하는 등의 공급 조절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12월에는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헬리오시티’의 입주가 계획돼 있다. 84개동, 총 9510세대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 단일 단지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외 은평구 녹번동 ‘래미안베라힐즈(1305가구)’,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원아이파크(906가구)’ 등이 연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서울 아파트 입주시장은 연말로 갈수록 분주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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