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 안마의자, 11일 홍콩 글로벌소시스 가전 박람회서 신제품 발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8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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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테크 카이 SLS7
휴테크 카이 SLS7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테크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 글로벌소시스 가전 박람회(이하 ‘홍콩박람회’)에 참여해 신제품 발표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휴테크가 올해로 두 번째 참여하는 홍콩 박람회는 가전제품 및 스마트 라이프관련 글로벌 브랜드들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로, 총 3,850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141개 국가의 바이어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휴테크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 행사에서도 최고사양 플래그십 모델인 카이 SLS9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이 SLS9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음파진동 모듈이 장착된 안마의자다. 작년 홍콩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지난 4월에 출시됐다.

휴테크는 이번 박람회에서 신제품 카이 SLS7의 데뷔 무대도 진행한다. 카이 SLS7은 음파진동 모듈과 헤드지압 마사지 기능을 갖춘 모델이다. 오는 11월 초순께 국내 런칭을 앞두고 있다.

휴테크는 독립 브랜드 레스툴(restool) 제품도 라인업을 강화해 홍콩박람회에 선보인다. 이번 휴테크 부스에서는 모던한 디자인 패턴과 종아리 마사지 기능이 추가된 레스툴 발마사지기와, 레스툴 마사지 쿠션의 라지 사이즈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휴테크 관계자는 “작년 홍콩박람회에서는 약 250개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해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도 메이저급 바이어와의 계약을 수주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헬스케어 가전 시장에서 일본과 중국을 넘어선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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