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이 에너지 효율과 강도를 개선한 고성능 플라스틱(HCPP)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개발된 HCPP는 주로 자동차 범퍼, 대시보드 등 자동차 내외장재에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용 플라스틱 시장은 매년 8%씩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 소재 시장이다. 이번 제품은 기존 범용 플라스틱에 비해 강도가 뛰어나 더 얇은 형태로 제품을 만들 수 있고 사용량을 10% 줄일 수 있다. 중형차 한 대를 기준으로 최대 10kg까지 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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