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혹서기 3대 이행수칙’ 시행 점검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2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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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국내 모든 건설현장에서 물·그늘·휴식 등 ‘혹서기 3대 이행수칙’ 시행 점검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2주 동안 물 항목 점검을 통해 현장 곳곳에 깨끗한 물과 식염정(포도당)이 제공되는지 확인하고, 제빙기 등을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도록 했다.

또한 차량 및 낙하물 등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장소에 그늘진 장소(근로자 휴게소) 배치 여부와 햇볕 차단 및 통풍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이와 함꼐 대형 선풍기와 에어컨을 비롯해 의자와 음수대 등의 휴게시설을 충분히 비치하도록 독려하고, 폭염 특보(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발령시 1시간 주기로 15분 이상 휴식을 전 현장에 적용하도록 했다.

한화건설은 폭염이 지속되는 이달 말까지 ‘혹서기 3대 이행수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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