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디지털 세대용 신제품 공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5월 29일 05시 45분


글로벌 완구업체 레고가 디지털에 세대를 겨냥한 신제품(사진)을 개발한다.

마이클 에베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브릭토크 2018: 시대를 뛰어넘는 레고 블릭’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확장과 연결을 핵심으로 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으로 코딩 열풍과 함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고 부스트의 확장판인 ‘레고 시티 북극 정찰대 트럭’과 ‘레고 닌자고 블루 드래곤 스톰브링거’를 공개했다. 기존 레고 부스트 제품과 연동해 더욱 다채로운 코딩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원격조종이 가능한 제품 라인업 ‘레고 시티 여객 열차’, ‘레고 DC 슈퍼히어로 배트 모빌’도 소개했다.

에베센 대표는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완구는 품질과 안전을 가장 중요시해야 한다”며 “2030년까지 전 제품을 친환경 소재 플라스틱 브릭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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