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도움되는 건강기능식품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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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협회

여성이 중년에 접어들면 피부, 관절, 심혈관계 등 다양한 신체부위에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징후들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건강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중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가벼운 운동이 필수이며 개인마다 필요한 기능성을 갖춘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에서 중년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를 소개한다.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섭취하면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되며 석류농축액,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회화나무열매추출물, 석류추출물도 인체시험을 통해 갱년기 지수가 개선된 것이 확인됐다.중년에 접어들면 혈관의 기능과 탄력성이 떨어지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EPA 및 DHA 함유 유지는 혈중 중성지질,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다.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도 혈행 개선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

중년 여성은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골밀도가 감소하며, 신체 활동량 감소 등이 원인이 되어 관절과 뼈에 이상이 올 수 있다.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은 관절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 생성을 억제해 통증 감소 및 관절기능을 개선에 도움이 된다. N-아세틸글루코사민과 MSM(디메틸설폰)도 관절·뼈 건강 기능성으로 식약처의 인정을 받았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스마트컨슈머#건강기능식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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