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 미래에셋대우 ·모간스탠리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5월 3일 10시 49분


사진제공=바디프랜드
사진제공=바디프랜드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바디프랜드는 2일, 미래에셋대우와 모간스탠리를 한국거래소 상장을 위한 공동 대표 주관사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표주관사를 선정해 상장예비심사신청 등 향후 일정에 대한 협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설명이다.

바디프랜드는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철학으로 창립한 헬스케어 기업이다. 독보적 시장지배력을 갖춘 안마의자를 비롯, 이태리산 100%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 자가교체형 필터시스템을 적용한 직수형 정수기 ‘W정수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으로 시장을 넓혀 왔다. 2017년 연결 재무제표(IFRS) 기준 매출액은 4,130억원, 영업이익 834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는 "대표주관사 선정 후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해 글로벌 No.1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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