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평오 KOTRA 사장이 현장 경영에 나섰다. 25일 ‘대전·충남지역 고객간담회’를 연데 이어 세계 3위의 리튬 1차전지 제조기업인 비츠로셀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참가기업들은 “품목, 목표시장, 수출역량이 천차만별인데 현재 지원 프로그램은 개별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 사장은 “중소기업 수출성장 사다리별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개선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취임 24일 동안 총 6번, 나흘에 한번 꼴로 현장을 방문해 총 48개 기업을 직접 만났다. KOTRA 관계자는 “지방소재 고객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까지, 해외진출 스타트업부터 베트남 현지 상담회 사후간담회 참가사까지 두루 만나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2일 취임사에서 권 사장은 매주 최소 1회 이상 현장방문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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