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광교 효성해링턴 타워 레이크, 광교호수공원 프리미엄… 오피스텔 내 상가 91실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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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효성해링턴 타워 레이크
상업시설 전용률 51% 달해

광교호수공원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오피스텔·상업시설인 ‘광교 효성해링턴 타워 레이크’가 분양 중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5에 들어서는 ‘광교 효성해링턴 타워 레이크’는 단지명에 ‘레이크(호수)’라는 이름을 넣었을 정도로 입지적 장점이 돋보인다. 오피스텔이 3층부터 25층까지 166실이며 근린상업시설은 지하 1층과 지상 1, 2층까지 총 91실이다. 오피스텔은 이미 대부분 팔렸고 현재 상업시설을 주력으로 분양하고 있다.

사업지의 땅 모양은 삼각형에 가깝다. 특히 호수와 접한 곳은 곡선모양으로 상업시설은 이곳에 대부분 설계됐다. 사실상 수변상가로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 주변 부동산업자들의 견해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 지상 2층 등 3개 존으로 구분했다. 지하 1층(26실)은 ‘패션 앤드 뷰티 존’이다. 권장업종은 패션잡화 전문점, 코스메틱 전문점, 피부관리실, 드러그스토어 등이다. 1층(36실)은 ‘푸드 앤드 베버리즈 존’으로 권장업종은 양식 및 중식, 아시안푸드, 분식, 디저트카페 등이다. 2층(29실)은 ‘오피스 앤드 아카데미 존’이다. 근린상업시설인 만큼 학원과 병원, 은행 등이 권장업종이다.

광교 ‘효성해링턴 타워 레이크’는 3개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먼저 호수 프리미엄이다. 광교호수공원은 수원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연간 약 340만 명이 찾는 곳이다. 방문객 규모로 본다면 세종호수공원(2017년 50만 명 예상)의 6배 이상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광교호수공원 상업시설의 인기는 뜨겁다.

실제 광교호수공원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위치한 광교에일린의 뜰 테라스하우스 상업시설의 경우 공원을 따라 1층에 상업시설이 모여 있다. 주말이면 차량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현재 매물로 나온 1곳의 매매가는 9억5000만 원이며 보증금과 월세는 각각 5000만 원에 420만 원이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이 상업시설의 경우 호수 조망을 할 수 있는 광교의 대표적인 상업시설인 만큼 수요에 비해 매물이 없다 보니 희소성이 높다”고 말했다.

두 번째 프리미엄은 미래 가치다. 광교 법조타운을 비롯해 컨벤션센터,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해 앞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요가 예상된다. 법조타운에는 2019년 3월 개청 예정인 수원지방검찰청을 비롯해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들어선다. 3만여 명(상주 및 유동인구 포함)의 배후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또 광교중앙(아주대)역 인근에 경기도 신청사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도의회, 도교육청, 경기도시공사 등이 입주하며 1700여 명의 상주인구가 예상된다. 또 컨벤션센터가 2020년 완공되면 국제회의 및 전시행사를 경기북부의 킨텍스와 양분하게 되어 그 배후 인프라 수요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프리미엄은 교통이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아주대)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도보로 역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서울 강남역까지 환승 없이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강남은 물론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원이나 동탄, 경기 남부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광교 효성해링턴 타워 레이크’ 상업시설은 전용률이 51%에 달한다. 타 상업시설과 비교해 실사용면적 대비 전용면적이 높다. 전용률이 높은 만큼 투자자나 임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아시아신탁이 시행을 맡았으며, ㈜효성이 시공한다. 홍보관은 광교 롯데아울렛 인근(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에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효성해링턴#광교호수공원#수원시 영통구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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