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크루즈 최대 250만원 할인 혜택… 소형 SUV 트랙스는 15%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1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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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가 역대 최고 수준 할인 판매에 나선다. 회사는 올해 초 출시한 준중형 ‘올 뉴 크루즈’에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판매 주력 차종인 경차 ‘스파크’도 최대 14% 할인을 내걸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 역시 소비자가격에 15%까지 할인 해주기로 했다.

쉐보레는 12월 한 달간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 판촉 프로모션을 걸고 역대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카허 카젬 한국GM사장은 “올해는 회사가 당면한 다양한 도전과제로 그 어느 때보다 고객의 응원이 절실했다”며 “내수 시장 고객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고, 이에 보답하고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12월 한 달 동안 전차종에 걸쳐 5%에서 최대 15%에 이르는 할인과 더불어 올 뉴 크루즈, 임팔라, 트랙스 등 베스트셀링 모델을 포함한 6개의 주력 차종에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 뉴 크루즈는 ‘제로 페스티벌’ 혜택을 강화해 취득세 7%, 1년 자동차세 26만 원 등 최대 200만원의 혜택과 더불어 특정 기간 생산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유류비 지원을 추가해 최대 25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60개월 장기 무이자할부 선택 시에는 크루즈 LT트림 기준으로 하루 7300원(월 23만2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주력 차종인 말리부, 트랙스, 스파크에도 할인이 준비된다. 콤보할부를 선택하면 100만 원 현금 할인과 함께 생산 월에 따라 지원되는 유류비, 쉐보레 재구매 할인 등 중복 적용 가능한 혜택을 더해 말리부 11%, 트랙스 15%, 스파크 14%까지 각각 할인된다.

또한, 캡티바는 차량 금액의 15%에 해당하는 최대 500만 원, 올란도와 임팔라는 각각 최대 14%, 13% 연중 최고 할인 혜택 또는 장기 무이자 할부가 제공된다.

카마로SS는 재고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금액의 4%에 해당하는 20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마스와 라보 또한 재구매 할인을 포함해 역대 최고 수준인 110만 원의 구입 혜택을 내걸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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