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고양 식사2지구 ‘일산자이2차’, 일산 명품 주거지에 명품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경기 고양시 일산의 부촌으로 꼽히는 식사지구에 또 다시 자이(Xi) 아파트가 공급된다. 식사1지구에 이어 식사2지구 개발도 진행되면서 일산 명품 주거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내달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m² 총 802채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m² 94채 △61m² 58채 △66m² 108채 △76m² 136채 △77m² 286채 △84m² 120채로 이뤄진다.

식사지구는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면적만 122만여 m²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2007년 12월 식사1지구에 민간 분양을 시작으로 7225채가 공급됐으며, 201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식사지구(위시티)는 대형 평형 위주로 아파트 공급돼 왔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식사지구에 공급된 아파트 면적별 평형 비율을 보면 총 7225채 중 소형 아파트는 304채로 전체의 4%에 불과하다. 전용 85m²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이 96%(6921채)를 차지한다.

식사지구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일산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하며,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나들목, 자유로 일산나들목도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좋다.

고급스러운 조경설계는 일산자이2차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일산자이2차 조경설계는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맡았다.

일산자이2차는 현재 홍보관(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881번지)을 운영 중이며, 내달 15일(예정)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본보기집을 열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일산#식사2지구#일산자이2차#아파트 분양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