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센트럴 헤센’ 12월 1일 본보기집 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1월 29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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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B가 시행하고 신한종합건설이 시공하는 복합주거단지 ‘안양 센트럴 헤센’이 12월 1일 본보기집을 연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규모로 지상 2~25층엔 전용면적 59㎡ 아파트 188가구와 전용면적 27~47㎡ 아파텔 437실 등 총 625가구,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 총 5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상품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안양 센트럴 헤센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우선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건설되는 안양 센트럴 헤센을 포함하여 3개 필지에 19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며, 단지 건너편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행정업무복합타운 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연내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냉천지구(2300여 가구, 사업계획 도의회 통과), 진흥아파트 재건축(2700여 가구, 관리처분 인가 중), 상록지구(1400여 가구, 사업시행 인가 득) 등이다. 이들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이미 사업이 완료된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가구)와 함께 1만4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또한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경기 시흥시와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성남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40여 km의 전철 노선이다.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 월곶판교선 안양역(1호선 환승)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월곶~판교복선전철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무엇보다 지하철을 이용한 교통여건이 좋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명학역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이들 지하철역을 이용하면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까지는 20분 대,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까진 5분 대에 갈 수 있다. 특히 금정역은 광역급행고속열차(GTX) C노선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서울 강남·북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안양초와 근명중, 신성중·고등학교 등이 있고 수도권 3대 명문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한 1호선 안양역 주변에 조성된 상권인 안양1번가도 가까워 다양한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수리산과 병목안 시민공원이 단지 주변에 있어 쾌적하다.

배후수요 역시 탄탄하다. 다양한 IT기업과 관련 업체가 밀집한 안양IT밸리가 인근에 있어 젊은 근로자 등 1~2인 임차수요 모집에 유리하다. 주변에 안양대(안양캠퍼스), 성결대 등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상업시설 이용객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 안양시 최초로 호텔식 조식서비스가 도입된다. 매일 아침 식사를 비롯해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샌드위치나 간단한 도시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식당 공간은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단지 내 상가 지상 1층에 마련된다. KnB가 호텔 운영과 F&B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각 그룹사들을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할 방침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의 청약 일정은 아파트와 아파텔 일정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우선 아파텔 437가구의 경우 2개군으로 나눠 견본주택 오픈과 동시에 청약을 받는다.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2건의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신청금은 건당 100만 원이다. 아파텔의 청약과 계약은 본보기집에서 진행되며 12월 1~3일 청약을 받은 후 5일 당첨자 발표, 6~8일 계약을 체결한다.

아파트의 경우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18~20일이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며, 본보기집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895-5(경수대로 783)에 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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