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추석 연휴, 은행은? …“고속도 휴게소에 이동 점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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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29일 16시 37분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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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은행 영업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은행 등 금융권은 고객 불편을 덜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은행들은 10월 2일에는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를 평일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정했다.

대부분의 은행 영업점은 휴무다. 대신 우리은행은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금융센터(9월 30일)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9월 30일, 10월1·7·8·9일), 인천국제공항 운서동점(9월 30일·10월 7일) 등 3곳에서 정상영업을 하기로 했다.

또 은행들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점포를 열어 신권 교환, 추석 봉투 제공, 입출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과 케이티엑스(KTX) 광명역 1번출구에서 9월29~30일 이동점포를 연다.

농협은행은 10월 2일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 방향)와 중부고속도로 하남 드림 휴게소(통영 방향) 등에서 KEB 하나은행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 만남의 광장에서 10월1~2일 이동점포를 연다.

우리은행은 10월 2일~3일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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