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pic]한국 전통미와 만난 벤츠 ‘더 뉴 S클래스’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5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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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4일 서울 종로구 부함동 석파정에서 ‘더 뉴 S클래스’를 공개했다. 신형 S클래스는 지난 2013년 출시 후 전 세계 3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플래그십 세단 6세대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번 출시행사는 차별화된 S클래스 존재감을 강조하기 위해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한국적 아름다움을 갖춘 석파정에서 열렸다는 게 벤츠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더 뉴 S클래스는 기존 S클래스에서 6500여 개의 부품 및 구성요소를 바꿨다. 새롭게 탑재되는 V8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469마력, 최대 토크 71.4kg·m이다. 이 엔진은 더 뉴 S 560 4매틱 및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560 4매틱 모델에 적용된다.

디젤 모델에도 업그레이드된 직렬 6기통 3.0L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더 뉴 S 350d 4MATIC 모델은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2kg·m을 구현한다. 더 뉴 S 400d 4MATIC Long 모델은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71.4kg·m이다. 안전 주행을 돕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도 강화됐다. 안전 주행을 돕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도 강화됐다. 카메라와 레이더 성능을 향상시켜 시속 20∼210km 주행 속도 내에서 앞차와의 거리 및 속도를 제어한다.

차량 인도는 9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모델별 가격대는 1억4550만∼2억435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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