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접근성 좋은 ‘용인 수지 성복 아이비힐’

  • 입력 2017년 8월 3일 11시 06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내집마련 방법으로 입주를 시작하거나 입주를 앞 둔 새로운 주거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재건축 재개발 및 신규 분양 시장에서 투자 수요를 막기 위한 강력한 규제가 나오면서 반사효과로 새 아파트가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그 동안 교외의 전원형 주거단지로 인식되던 테라스 하우스가 도심 안으로 들어오면서 살기 편한 주거지로 재평가 받고 있다. 도로교통망이 잘 형성된 곳에 위치하거나 택지지구 안으로 테라스 하우스가 공급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주택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수요층이 30~40대로 압축되면서 테라스 하우스에 관심을 보이는 젊은층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에서도 강남으로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있는 테라스 하우스가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 IC인근에 위치한 ‘용인 수지 성복 아이비힐’이다. 테라스 하우스가 들어선 곳은 도심 인근의 쾌적한 부지를 개발해 친자연적인 공간은 살리고 교통 및 교육,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다.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과 20분 정도 걸리며 단지 앞 광역버스 정류장도 있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 성복역이 가깝다는 것도 이 테라스 하우스만의 매력이다. 더욱이 ‘롯데몰 성복점’도 공사 중이어서 추후 완공되면 몰세권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곳은 기존의 연릭주택형 타운하우스와 달리 1층부터 다락방(5층)까지 한 가구로 구성되어 층간 소음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1층 필로티는 주차장으로, 2~5층 다락공간까지는 생활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5층의 테라스에서는 바베큐장으로, 카페로, 정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세대별로 차별화 공간이 된다. 또 다락방은 천장고를 최대 2.1m로 설계해 자녀의 놀이공간 뿐만 아니라 서재, 멀티 미디어룸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용인 수지 성복 아이비힐’은 테라스 하우스 중에서는 단지 규모가 큰 편인 66가구(전용 84, 92㎡)로 구성돼 있고 회사 보유분을 선착순 계약 중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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