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단신]삼성물산, 건설사 시공능력 4년 연속 1위 外

■ 삼성물산, 건설사 시공능력 4년 연속 1위

국토교통부가 28일 공시한 올해 종합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삼성물산이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물산의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은 16조5885억 원이었다. 현대건설(13조7107억 원) 대우건설(8조3013억 원) 대림산업(8조2836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매년 7월 발표한다.

■ 산은, 대우건설 매각주간사 선정

KDB산업은행은 대우건설 매각주간사회사로 BOA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매각공고는 9월 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일정은 산업은행과 매각주간사회사가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 기업들, 경기전망 15개월째 부정적

다음 달에도 경기가 회복되기 어렵다는 기업들의 부정적인 전망이 15개월 연속 이어졌다. 28일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액 기준 상위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8월 전망 지수는 92.4로 조사됐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긍정적, 이하면 부정적 전망이다. BSI 지수가 100을 넘은 것은 지난해 5월(102.3)이 마지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