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인기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7월 24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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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지난달 30일 선보인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파텔 청약접수 결과 4만5516명이 몰렸고 아파트에는 1만4493명이 청약통장을 접수했다. 특히 아파텔에 대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골든하버프로젝트, 복합물류센터, 블루코어시티, KTX송도역 등 각종 대형개발사업이 인접한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희소가치 높은 평면 구성으로 높은 평을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주택법을 적용 받지 않는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이어서 전매제한이나 거주지 제한 등 규제도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송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총 3472가구 규모다. 아파트(전용 84~95㎡, 2230가구),아파텔(전용 29~84㎡, 1242실),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가장 공급비율이 높았던 전용 84㎡(구 25평형)는 내부구조가 아파트 구 25평형과 유사한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로 지어지며 A, B, C1, C2, C3타입으로 구성된다. 특히 송도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소형(전용 60㎡미만)아파트의 공급비율은 약 7.6%(총 2370가구)로 매우 적어 희소가치가 높다.

84㎡A타입은 3베이 3룸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아파트 넓은 공간감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84㎡B타입은 4베이 구조에 복도 팬트리가 제공된다. 84㎡C1타입은 타워형 3룸 3면 개방형으로 맞통풍이 가능하다. 또 84㎡C2타입과 84㎡C3타입은 타워형 3룸 2면 개방형으로 개방감이 뛰어나다.

아파텔 전 실에는 거실과 침실에 천정형 팬코일(지역 냉방 시스템)이 무상 설치되며 커뮤니티시설인 스포츠존도 지상 2층에 제공돼 채광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지상 1~2층에 연면적 1만5600㎡ 규모의 상가가 들어서 원스톱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아파텔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630만 원대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예정일 2020년 8월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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