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FE’로 돌아온 갤럭시노트7…이통3사 할인혜택 비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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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6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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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발화 사고로 단종됐던 갤럭시노트7를 갤럭시노트FE(Fan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7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69만 9600원. 98만8900원이었던 갤럭시노트7에 비해 30만 원 가량 저렴하다.

이동통신 3사의 제휴 할인 혜택을 받으면 더 저렴하게 갤럭시노트FE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로 갤럭시노트 FE의 할부금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48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36만 원, 70만 원 이상이면 48만 원을 할인 받게 된다. 통신비, 교통비, 아파트관리비, 보험비 등도 실적으로 인정된다.


KT는 8월 31일까지 갤럭시노트FE를 개통하고 ‘KT-K bank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통신비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에게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74만 원(캐시백 2만 원 포함)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단말을 할부로 구매한 고객은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 원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 원) 및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 빅팟 하나카드’를 사용해 ‘갤럭시노트F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6개월 동안 매월 1만7000원의 통신 요금 할인(전월 30만 원 이상 카드 사용 및 통신요금 자동이체 등록 조건)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빅 플러스’와 ‘LG유플러스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 등록을 하게 되면 카드 실적(30만 원 이상)에 따라 최대 월 2만 원과 2만5000원의 카드 이용료 차감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노트FE는 갤럭시노트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활용해 새로 만들었기 때문에 전작과 외양과 디스플레이, 카메라와 메모리, 색상 등 주요 사양은 같다.

여기에 최신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8과 S8플러스와 동일한 UX를 적용하고 음성비서 서비스 ‘빅스비’ 중 정보를 한 화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홈’과 약속 시각·장소와 할 일을 알려 주는 ‘리마인더’ 기능을 탑재했다.

다만 종전 3500mAH 용량이었던 배터리는 3200mAH로 용량이 줄었다. 다중 안전 설계와 엄격한 ‘8포인트 배터리 안전성 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더욱 강화돼 기내 휴대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또한 음성대화형 정보제공 ‘보이스’ 기능과 카메라 피사체에 관한 정보를 보여 주는 ‘비전’ 기능도 포함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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