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수입 상용차 최초 누적 판매 ‘2만대’ 돌파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6월 30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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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이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누적 판매대수 2만 대를 돌파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9일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2만 번째 판매 모델의 차량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만 번째 출고모델은 FL 스페셜 트럭으로 구매자 김종복씨에게는 기념품으로 순금열쇠가 제공됐다.

올해로 국내 판매 20주년을 맞은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997년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10년 만인 2007년 5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5년 만에 1만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1만5000대의 차량을 출고했다. 이번 2만 대 출고 기록은 지난 2015년 이후 1년 8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날 출고된 모델은 볼보 FL 스페셜 모델로 기존의 5톤급 중형트럭 FL모델에 차선 이탈 방지기능(LKS)와 전동 루프 해치, 도난방지 기능 등 고급 사양이 더해진 차종이다. 중형트럭 FL 시리즈는 지난 2015년 7월 국내 처음 소개된 모델이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볼보트럭코리아가 누적 판매대수 2만 대를 돌파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빠른 시일 내에 2만5000번째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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